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 (문단 편집) == 개요 == 1980년대 영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트리오. 마이크 스톡(Mike Stock), 맷 에이트켄(Matt Aitken),[* 실제 발음은 t가 [[묵음]]화되어 '에이킨'에 더 가깝다.] 피트 워터맨(Pete Waterman) 3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의 성을 따 'SAW'라고 불렀다. 피트 워터맨의 레이블인 PWL(Pete Waterman Limited)에 소속된 가수들을 비롯, 수 많은 영어권 가수의 노래를 제작했다. 그들이 프로듀싱한 곡 중 [[UK 차트]] 톱40 안에 들어간 곡만 100곡이 넘는다. [[카일리 미노그]], [[Dead or Alive(밴드)|데드 오어 얼라이브]], [[릭 애스틀리]] 등 PWL 사운드를 선보인 가수들은 85년부터 90년까지 영국 차트를 거의 석권하다시피 했다. 당시 기네스 북에는 가장 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들의 최전성기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이다. 마이크 스톡이 작사, 작곡을 담당했고 맷 에이트캔은 기타연주 및 녹음 기기 설정 등의 기술적인 면을 담당했으며 피트 워터맨은 음반 총괄제작, 홍보 등을 담당하여 각자의 역할이 비교적 명확히 구별되어 있었다. 피트 워터맨은 작사, 작곡에 거의 기여한 바가 없으나 언제나 작사, 작곡가로서 이름을 올렸다. 초기에는 [[하이에너지]](Hi-NRG)라고 불리던 댄스 뮤직 장르를 구사했다. [[디스코]]의 하위 장르이며, 일본에서 오늘날 [[유로비트]]로 많이 불리는 장르의 원류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다. [[Dead or Alive(밴드)|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역시 이 장르에 속한다. 80년대 중반에는 신스와 베이스가 두드러진 정통 하이에너지 [[신스팝]] 사운드를 구사하다가, 80년대 후반 보다 대중적인 사운드로 지향점을 바꾸면서 1989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전성기가 지나고 해체를 맞은 90년대 초반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하우스(음악)|하우스]]와 [[유로댄스]]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다른 유로댄스 음악과 SAW의 음악이 구별되는 특징중 하나는 곡의 전개였다. 맷 에이트켄은 한 곡 내에서 여러번 조(key)를 바꿔가며 곡을 전개시키는 기법을 사용하여 다른 노래와 분위기를 차별화 시켰다. 또한 Linn사의 드럼머신과 Carlec사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자신들이 만든 노래에 서로 비슷한 분위기가 나도록 할 수 있었다. 때로는 가수가 낸 목소리의 특정 부분을 변조하여 음향효과음으로 사용하는 Vocal Loc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두 명 이상의 여성 코러스가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도 SAW가 제작한 노래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특징이다. 이 모든 것이 어울어져 다른 유로댄스와 구별되는 특유의 SAW 사운드가 탄생했다. 이 모든 예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대표곡이 [[카일리 미노그]]의 I Should Be So Lucky이다. 이들과 함께 작업한 대다수의 가수들은 사실상 SAW가 지시하는대로만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전해진다. 미리 준비된 기본적인 반주에 맞춰 마이크 스톡이 가이드 보컬을 미리 녹음하고, 그 노래를 듣고 가수가 노래를 부른 후 편곡, 믹싱, 코러스를 입혀 음반을 발표했다. 이러한 음악 제작 방식을 싫어한 가수들은 결국 앨범을 몇 개 만든 이후 다른 프로듀서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스타일로 제작된 SAW의 음악은 그저 그런 양산형 댄스 음악이라며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했으나, 영미권 음악 시장의 한 시대를 석권한 음악임은 부정할 수 없다. SAW 본인들은 자신들의 작업 방식을 [[모타운]]에 비유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변호하기도 하였다. 스톡 에이트캔 워터맨이 운영하던 음반 제작 사업이 점점 커지고 히트곡이 줄지어 나옴에 따라 이 세 명 만으로는 작업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에 다른 제작자, 믹싱 담당자들이 합류하여 함께 팀을 이루었으며 이들의 역할에 따라 아래의 명칭이 가리키는 범위가 약간 달라진다. 1. SAW : A Stock Aitken Waterman Production. 스톡 에이트캔 워터맨으로 구성된 핵심 멤버. 2. PWL: Pete Waterman Limited. 피트 워터맨이 설립한 개인 회사. SAW는 PWL 소속으로 일했다. 이외에 피트 해먼드, 데이브 포드, 필 하딩, 데이즈 워시번, 토니 킹 등이 소속되어 각종 믹싱과 제작에 참여했다. PWL은 음반 레이블의 명칭이기도 했다. SAW와 PWL에 소속된 프로듀서가 제작한 일부의 노래가 PWL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1990년대에는 SAW가 제작한 노래 이외에 다른 가수들의 음반도 발매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2 Unlimited. 영국에서는 이들의 음반이 PWL에서 발매되었다. PWL에서는 자체 제작한 노래 이외에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많이 리믹스하여 명성을 떨쳤다. 한국에서는 1990년까지는 [[서울음반]]을 통해 PWL의 음반이 발매되었다([[카일리 미노그]], 제이슨 도너번, 맨디 스미스). 서울음반은 홍콩의 퍼시픽 레코드와 협력관계에 있었고 이 회사는 홍콩에서 PWL의 음반을 발매했다. 이 관계를 통해 홍콩 내수용으로 제작되었던 두 개의 컴필레이션 앨범 Another Night In Canton, PWL Collection이 한국에서도 발매되었는다. 당시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던 SAW의 히트곡 리믹스가 이 두 음반을 통해 소개되었다. 음반 직배가 이루어짐에 따라 미노그의 4집 앨범과 Greatest Hits 및 Greatest Video Hits, 제이슨 도너번의 Greatest Hits는 [[워너 뮤직|워너 뮤직 코리아]]를 통해 발매되었다. PWL은 [[런던]]에 다섯개의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었다. SAW가 워낙 바빴기 때문에 이들이 낮에 작업을 하면 나머지 소속 작업자들이 밤에 리믹스곡을 만들었다. PWL의 스튜디오는 전성기 당시 사실상 24시간 체제로 운영되었다. 전성기 사실상 영국 음반차트를 싹쓸이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The Hit Factory라는 별명을 얻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